우체국 박스 사이즈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우체국에서는 1호부터 5호까지 다양한 규격의 택배 상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상자의 크기도 커집니다. 각 호수별 우체국 박스 사이즈 규격과 가격, 그리고 현재는 판매되지 않는 6호 상자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우체국 박스 사이즈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우체국 택배 상자는 총 5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어요. 가장 작은 1호부터 가장 큰 5호까지 있으며, 각 상자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을 기준으로 크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1호는 세 변의 합이 50cm 이내인 작은 물건에 적합하답니다.

 

우체국 박스 사이즈 표를 보시면 각 호수별 정확한 규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보내기 전에 미리 크기를 가늠해보고 방문하면, 포장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는 것이 좋아요. 무게와 크기 중 더 높은 요금 기준이 적용된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면 상자는 보통 우체국 상자 3호 또는 4호 크기와 비슷해요. 이렇게 비교해보면 5호 상자가 얼마나 큰지 짐작하기 쉽죠. 5호 상자는 부피가 큰 옷이나 인형, 가벼운 가전제품 등을 포장하기에 넉넉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만약 이사를 준비하거나 부피가 아주 큰 물건을 보내야 한다면 5호 상자가 아주 유용할 거예요. 다만, 상자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무거운 물건을 담아도 되는 것은 아니니, 최대 허용 무게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6호 상자는 아쉽게도 현재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매우 큰 물품을 위해 6호 상자가 있었지만, 취급의 어려움과 수요 문제로 인해 단종되었어요. 사진처럼 정말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6호 상자 판매는 중단되었지만, 그 크기에 해당하는 택배 접수는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따로 구한 큰 상자를 이용해서 물건을 보낼 수 있으니, 크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우체국 상자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1호는 500원부터 시작하여 5호는 1,700원 정도입니다. 물론 이 가격은 지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상자 가격 외에 실제 택배 요금은 내용물의 무게와 상자의 크기, 그리고 보내는 지역(동일 지역, 타지역, 제주)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정확한 요금은 접수 시 측정 후 알 수 있습니다.

 

우체국에 방문하면 택배를 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가 되어 있어요. 특히 파손되기 쉬운 물건을 위한 완충재, 일명 '뽁뽁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아주 편리합니다. 상자를 구매하고 바로 포장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죠.

 

또한 가위나 테이프 같은 기본적인 포장 용품도 대부분 비치되어 있어, 집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걱정 없이 방문하여 꼼꼼하게 포장하고 발송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덕분에 많은 사람이 우체국 택배를 신뢰하고 이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