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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모든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전화 앱의 설정 메뉴로 들어가 '통화 녹음' 항목을 찾으면 간단하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모든 통화, 저장되지 않은 번호와의 통화 등 특정 조건도 선택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지금 바로 설정해 보세요.
갤럭시 통화 자동 녹음
먼저 갤럭시 통화 자동 녹음 기능을 설정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기본 '전화' 앱을 열어주세요. 우리가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항상 사용하는 바로 그 화면입니다. 화면이 나타나면 오른쪽 위에 세로로 점 세 개가 배열된 아이콘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아이콘이 바로 전화 앱의 다양한 추가 기능으로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이 점 세 개 아이콘을 가볍게 터치하면, 통화 기록을 삭제하거나 연락처를 관리하는 등 여러 가지 메뉴가 담긴 작은 창이 나타납니다. 이 메뉴들 중에서 우리는 통화와 관련된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해야 하므로, 망설이지 말고 '설정' 항목을 눌러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 됩니다.
점 세 개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에 작은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통화기록 삭제', '단축번호', '설정' 등 여러 가지 선택지가 보이는데요. 우리는 통화 녹음과 관련된 기능을 찾아야 하므로, 가장 아래쪽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이곳에서는 통화와 관련된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수신 차단이나 알림음 변경 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자동 녹음 기능이니 다른 항목에 한눈팔지 않고 '설정'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면 수신 차단, 통화 알림 및 벨소리 등 다양한 메뉴들이 목록 형태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 번째 항목인 '통화 녹음'을 찾아 선택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모든 녹음 관련 설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통화 화면의 스타일을 바꾸거나 부가적인 서비스를 설정하는 곳이니, 지금은 '통화 녹음' 메뉴에만 집중해서 터치해 주세요. 자동 녹음 기능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녹음된 파일을 확인하는 것도 모두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통화 녹음' 메뉴로 들어오면 가장 중요한 설정 항목인 '통화 자동 녹음'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어 버튼이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회색 버튼을 눌러 활성화 상태인 초록색으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모든 통화가 자동으로 녹음되기 시작합니다. 아주 간단하죠? 더 이상 중요한 통화를 놓칠까 봐 걱정하며 수동으로 녹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회색 버튼을 터치하여 초록색으로 활성화시키면 이제부터 걸려오거나 거는 모든 전화가 자동으로 녹음됩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통화 자동 녹음' 글자를 누르면 모든 통화를 녹음할지, 아니면 저장되지 않은 번호나 특정 번호와의 통화만 녹음할지 선택하는 세부 옵션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용으로 특정 번호와의 대화만 기록하고 싶다면 이 세부 설정이 아주 유용합니다. 자신의 필요에 맞게 설정을 조절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녹음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녹음된 통화 내용을 다시 듣고 싶을 때는 '녹음한 통화'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녹음된 모든 통화 목록을 시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여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통화 기록부터 최근 통화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만약 파일이 너무 많아 찾기 어렵다면, 오른쪽 위의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연락처 이름이나 번호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녹음된 파일은 스마트폰의 내장 저장 공간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정확한 경로는 '내 파일' 앱을 실행한 뒤, '내장 저장공간 > Recordings > Call' 폴더 순서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여 파일을 백업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을 때 이 경로를 기억해두면 편리합니다.
파일 형식은 일반적으로 m4a로 저장되며, 파일 이름에는 통화한 날짜와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언제 누구와 통화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녹음 파일이 계속 쌓이면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오래된 통화 녹음 파일 삭제'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한 기간이 지난 녹음 파일들을 자동으로 삭제하여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삭제 안 함'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이 기능을 활성화하여 주기적으로 오래된 파일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한번 삭제된 파일은 복구할 수 없으니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동 삭제 주기는 1개월, 3개월, 6개월 지난 파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개월 지난 파일'을 선택하면, 녹음된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파일들은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이동하거나 영구 삭제됩니다.
자신의 통화 패턴과 데이터 보관 중요도에 맞춰 적절한 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6개월 정도면 충분하지만, 중요한 업무 관련 통화가 많다면 수동으로 관리하거나 주기적으로 컴퓨터에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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