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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시작프로그램 관리는 컴퓨터 부팅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을 막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등록하여 컴퓨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작업 관리자를 통해 간단하게 시작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시작프로그램 관리, 추가, 제거
효과적인 윈도우 시작프로그램 관리를 위한 첫 단계는 바탕화면 하단에 있는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 시스템 메뉴가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여 실행합니다. 작업 관리자는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 확인 외에도 다양한 시스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작업 관리자 창이 나타나면 상단에 여러 탭이 보입니다. 이 중에서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해 주세요. 이곳에서 윈도우가 시작될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등록된 모든 응용 프로그램의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의 상태를 보고 어떤 프로그램을 관리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시작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하면 현재 등록된 앱들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각 앱의 이름, 게시자, 그리고 현재 '상태'(사용/사용 안 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작 시 영향' 항목을 주목하세요. '높음'으로 표시된 프로그램일수록 부팅 시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불필요하다면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록에 있는 프로그램 중 '사용 안 함'으로 설정된 것을 다시 시작프로그램으로 추가하고 싶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마우스로 한 번 클릭하여 선택하세요. 그러면 창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용'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다음 부팅 시부터 해당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컴퓨터 부팅 속도가 느리게 느껴진다면, 불필요한 시작프로그램을 제거(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록에서 '사용' 상태인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오른쪽 하단에 '사용 안 함'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해당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 목록에서 제외되어 부팅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사용'과 '사용 안 함' 버튼을 활용하여 각 프로그램의 자동 실행 여부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이 목록을 점검하여 현재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비활성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남기고 정리하는 것이 쾌적한 컴퓨터 환경을 만드는 핵심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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