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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앱을 설치하시려면 먼저 핸드폰의 플레이스토어 앱을 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그 다음에 검색창에 '당근마켓'이라고 정확히 입력해서 찾으신 후, 설치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다운로드가 완료되고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당근마켓 앱 설치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지고 계신 핸드폰에서 플레이스토어 앱을 찾는 것이에요. 보통 핸드폰 바탕화면에 있거나 앱 서랍을 열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이 플레이스토어라는 곳이 바로 우리가 필요한 수많은 어플들을 내려받고 설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장소라서, 당근마켓도 당연히 여기서 설치해야 제일 안전하고 확실해요.
플레이스토어에 성공적으로 들어갔다면 화면 위쪽에 돋보기 모양 아이콘과 함께 검색할 수 있는 긴 막대가 보일 거예요. 거기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 하고 누른 다음에, 키보드가 나타나면 '당근마켓'이라고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써주세요. 가끔 비슷한 이름의 다른 어플들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 꼭 이름과 주황색 아이콘을 잘 확인하고 검색하는 게 중요해요.
검색을 하고 나면 여러 어플 목록이 뜰 텐데, 그중에서 우리가 찾던 진짜 당근마켓 앱을 찾으셨다면 바로 옆에 초록색으로 된 '설치' 버튼이 있을 겁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되고, 핸드폰 인터넷 속도에 따라 몇 초에서 몇 분 정도 걸릴 수 있어요. 설치가 모두 끝나면 '설치' 버튼이 '열기'라는 버튼으로 저절로 바뀌는데, 이제 그 '열기'를 누르면 드디어 당근마켓 앱이 실행되는 거죠.
앱을 처음 열면 제일 먼저 '당신 근처의 지역 생활 커뮤니티'라는 반가운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이 화면에서는 당근마켓이 어떤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씩 친절하게 소개해 주더라고요. 저도 이걸 보면서 그냥 물건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참 신선하고 좋았어요.
역시 당근마켓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바로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하는 중고거래라고 할 수 있죠. 화면을 보면 아기 신발이나 예쁜 가방, 집에서 키우는 화분 같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물건들이 올라와 있어요. 멀리 가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바로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도 급하게 필요했던 물건을 바로 옆 동네 분에게서 구해서 아주 유용하게 썼던 기억이 나네요.
물건 거래 말고도 이웃들하고 소소한 동네 정보를 나누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동네 숨은 맛집 어디에요?" 하고 물어보면 친절한 이웃들이 댓글로 알려주기도 하고, 클라이밍이나 배드민턴 같이 같이 운동할 사람을 구하는 글도 올라와요. 저도 여기서 동네 사람들이 추천해준 맛집 목록을 보고 몰랐던 곳들을 많이 알게 돼서 외식할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정말 신기했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동네 알바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 예를 들면 10분 거리 안에 있는 가게들의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오더라고요.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사람을 구하는 글을 보고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학생이나 주부님들에게 특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당근마켓을 보다 보면 우리 동네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동네 업체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음식점이나 예쁜 카페, 머리를 자를 수 있는 미용실 정보까지 다 나와서 동네 생활이 훨씬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저도 이사를 왔을 때 동네 지리를 잘 몰랐는데, 당근마켓에서 새로 생긴 카페 정보를 보고 찾아가서 단골이 되기도 했답니다. 쿠폰을 주는 곳도 있어서 잘 활용하면 좋아요.
집을 구할 때도 당근마켓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복잡한 절차나 비싼 중개 수수료 없이 집주인과 직접 연락해서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직거래 기능도 있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조건의 집이 새로 올라오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설정해 놓을 수도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실제로 이걸로 이사 비용을 아꼈다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꽤 봤어요.
부동산뿐만 아니라 중고차 직거래도 가능해서 정말 놀랐어요. 보통 중고차를 사려면 중간에 딜러 분들이 있어서 수수료가 붙기 마련인데, 당근마켓에서는 차를 팔고 싶은 이웃과 직접 연결되니까 그런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우리 가족도 여기서 차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상태 좋은 매물들이 많이 올라와서 선택의 폭이 넓었고, 무엇보다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이웃과 거래할 때 현금을 주고받기 번거롭거나 조금 불안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를 위해서 당근페이라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당근마켓 앱 안에서 바로 돈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간편하고 안전해요. 거래 약속을 잡고 만나서 물건을 확인한 다음에 그 자리에서 바로 당근페이로 송금하면 되니까, 서로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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