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면적

미국 면적은 약 983만 4천 평방킬로미터로, 러시아와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 거대한 땅은 한편으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평원이 펼쳐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해안선이 길게 이어져 다양한 풍경을 품고 있죠. 미국 면적이 워낙 넓어서, 한 국가의 땅이라기보다는 작은 대륙 하나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전체 면적 중에서 육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91% 정도이고, 나머지 9%는 호수나 강, 연안의 물길이 차지해요. 이렇게 물과 땅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여러 지역에서 수로 운송이 발달하기도 했고, 농업과 어업이 모두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단일 국가로서 미국 면적이 크다 보니 북위 25도에서 북위 50도 사이에 걸쳐 있어 기후도 매우 다양해요.

 

지형적으로는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포함해 50개의 주가 각기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어요. 알래스카는 북극권에 가까운 빙하 지대로, 하와이는 화산 활동이 만든 섬들로 구성돼 있죠. 본토에서는 동부의 애팔래치아 산맥부터 서부의 로키산맥, 중부의 광활한 초원지대까지 서로 다른 풍경이 이어져서 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넓은 땅 덕분에 하루에도 네 개의 시간대가 지나가고, 다양한 기후대가 공존해요. 동부 해안에서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반면, 중서부 대평원은 강수량이 적어 건조하고, 서부 해안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즐길 수 있죠. 이처럼 미국 면적이 넓다는 사실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데, 주마다 다른 생활 양식과 문화가 형성되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광활한 땅을 가로지르는 철도와 고속도로, 다채로운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은 미국 면적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요소인데, 실제로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며칠씩 걸리기도 해요. 어딜 가든 마주치는 풍경과 기후가 다르다는 점이 이 나라를 여행지로 특별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면적

 

1. 미국의 전체 면적은 약 982만 km²로,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넓습니다. 본토 48개 주 외에도 북서쪽에 떨어진 알래스카, 태평양에 위치한 하와이까지 포함하며, 지리적인 범위가 정말 큽니다. 넓은 국토만큼 다양한 자연과 기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전반적으로 미국은 치안이 안정된 편이지만, 일부 지역은 사건 발생률이 높아 여행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대도시 외곽이나 특정 주의 일부 지역은 주의 대상입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사관 연락처는 꼭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주미 대사관 번호는 1-202-939-5600입니다.

 

3. 인구는 약 3억 4천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고, 민족 구성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경제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28조 달러 이상 되는 GDP를 가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죠.

 

 

 

4. 미국 내 전력 시스템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여행자라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보통 110V를 쓰는 곳이 많고, 콘센트 모양도 우리나라와 달라서 어댑터와 변압기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전자기기 사용하는 분들은 이 점 꼭 기억해 주세요.

 

5. 미국은 팁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잡은 나라예요. 식당에서는 보통 금액의 15~20%, 택시나 호텔에서도 상황에 맞춰 팁을 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팁이 종업원의 주요 수입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에서는 매너로 여겨진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